제4회 저지리 백서향 향기 축제
지난 3월 7일(토) ~ 8일(일), 저지리에서 제4회 저지 백서향 향기 축제가 진행됐습니다! 축제에서는 해설가와 함께하는 저지 백서향 트레킹과 로컬 먹거리와 특산품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. 저지 백서향 향기 축제는 2023년 처음 개최되어, 올해 제4회를 맞이했습니다. 저지리는 제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백서향 군락지 중 한 곳이며, 저지오름과 곶자왈을 보전하고 있는 마을입니다.
백서향은 흔히 천리향으로 알려져 있으며, 따뜻한 남쪽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. 부케 모양의 꽃을 피우며, 깊은 향기를 지닌 백서향은 봄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꽃입니다. 백서향은 세 가지의 조건이 있어야 잘 자라는데, 반 그늘여야 하는 게 첫번째 조건입니다. 두번째 조건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따뜻한 환경이여야 합니다. 프로그램 해설을 통해 알아보는 재미를 위해 마지막 조건은 직접 해설을 들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~
저지곶자왈의 경우, 올레 14-1 코스와 겹치는 구간이 있습니다.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날은 곶자왈과 올레를 걷는 것만으로도 백서향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. 천리까지 퍼진다는 백서향의 향기, 봄이 가기 전 즐겨보시는 걸 추천드려요! 매년 진행되는 저지리의 마을 축제이니, 혹시라도 올해를 놓친다면 내년에 기다린 만큼 더 즐겁게 참여하시면 되겠습니다.
3월에 제주 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, 제주 봄꽃을 즐기고 싶은 분, 서쪽 여행 코스를 짜고 계신 분, 힐링 여행을 원하는 분 모두 저지 백서향 향기 축제를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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